합격생이 소개하는 신체손해사정사 2차 알아보기(2)

손해사정사 자격증

시리즈

 

2021.03.14 - [취준생 조돌이/3. 자격증] - 합격자가 소개하는 손해사정사 자격증

합격자가 소개하는 손해사정사 자격증

2021.03.21 - [취준생 조돌이/2. 신체손해사정사] - 합격생이 소개하는 신체손해사정사 2차 알아보기(1)

합격생이 소개하는 신체손해사정사 2차 알아보기(1)

---

 

 

 

이전 글에서는 2차 시험의 특징 / 과목 종류만 알아보았습니다.

추가적인 내용, 시작하겠습니다.

 

 

 

 

 공부전략(feat. A vs B)

 

손해사정사 시험은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가 전적으로 필요합니다.

 

매우 주관적인 부분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1. 이과 vs 문과? 

 

어떤 전공이 신체손해사정사 합격에 유리할까요?

법학과, 보험학과, 간호학과 100% 무조건 유리합니다.

 

민법, 상법-보험법의 이해 / 보험 과목 수업 / 인체, 의학 관련 지식 등

시험에 필요한 지식을 쌓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양/전공과목의 방대한 암기량, 서술형 시험이 익숙한 

문과 전공자들에게 유리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과라고 무조건 불리하지 않습니다.

암기 위주의 시험, 논술형 시험이 익숙하지 않지만... 

제3보험/자동차보험/책임근재 과목의 배점이 높은 계산형 문제에 

아무래도 수리적으로 강점을 가진 이공계 전공자들이 유리합니다.

 

네??

저는 문과인데 암기를 못하는데요?

저는 이과인데 수학을 못하는데요?

 

=>네, 손해사정사 합격은 노력으로 커버 100% 가능합니다.

 

---

 

2. 현직자 vs 학생

 

현직자는 보험회사 재직하는 직장인을 말합니다.

어...?

이 시험, 그럼 현직자한테만 유리한 시험 아니에요? 불공평합니다.

---

 

절대 아닙니다.보험회사 현직자, 말만 들으면 엄청날 것 같은데요...

 

아는 것도 많고, 1차 시험 면제로 유리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아는 것은 해당 분야에 많아서 탈이고, 2차 시험만 준비해도 출퇴근+회사업무+육아+가정 등 절대적인 공부시간이 부족합니다.

 

생명/손해보험 원수사 : 계약유지, 언더라이팅, 지급심사, SIU, 지점관리, 송무팀, 자동차대인보상생명/손해보험 자회사 : 현장심사, 서면심사, SIU

법인회사 : 현장심사, 서면심사

 

현직자의 경우,  자기 분야의 보험업무만 거의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현실의 업무와 시험 내용의 괴리도 발생해서, 머리가 복잡합니다.

 

 

자동차 대인보상 담당자들은 자보 당연히 잘 알겠죠.

장기보험 현장심사(조사자)들은 암진단, 장해, 사망을 완벽하게 알지만... 실손의료비는 전혀 모릅니다. (과거력 조사와 별개)

장기보험 서면심사들은 제3보험 약관에 익숙하고 실손의료비, 입원일당 같은 계산형 문제는 완벽에 가까운 지식이 있습니다.

그런데, 업무 외 다른 부분과 보험종류(자동차보험<=>장기보험)는 모른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절대적 공부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은 전업 수험생, 학생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보험사 직원은 재수, 삼수, 사수와 시험 직전에 2~4주 합숙을 함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공부시간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휴학이나 방학을 활용하여 공부시간 확보가 가능하잖아요?

(물론 알바, 공모전 등등 개인 사정...)

그래서 그런지 '신체손해사정사' 합격자 비중은 학생이 절대적으로 많았습니다.

 

하지만, 

노 휴학, 동차 합격한 비전공자 대학생

보험회사 재직하는 워킹맘

타업종에서 전직을 원하는 직장인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공부한 대학생

이런 분들 합격한 전적이 있습니다.

 

=> 노력하면 합격 가능. 쌉가능!

 

---

 

3. 독학 vs 학원

 

 

-독학으로 합격한 케이스가 거의 없습니다.

손꿈사(손해사정사를꿈꾸는사람들) 네이버카페 합격수기 16년~20년 기준,

합격생이 무조건 글을 작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합격수기를 기반으로 독학으로 합격한 경우는

1년에 한분 계실까 말까 합니다.

 

-공식 교재가 없습니다.

보험개발원 교재도 교수(강사)가 집필하였습니다. 학원 교재로 독학이 가능하지만, 강의를 염두한 교재만 존재합니다.

 

-바뀐 규정과 약관, 상품, 이슈에 따라 바뀌는 출제경향 파악의 어려움

학생이 관심 가지고 뉴스 검색, 보험사 재직 중인 사람이 확인은 가능하지만... 모든 과목을 다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약술 문제 준비 및 서술형 대비

의학이론을 제외하면, 세 과목에서 약술형 문제가 항상 출제됩니다. 

각 과목당 30개만 잡아도 약 100가지의 약술형 문제를 준비해야 되고,

서술형 시험의 가독성, 내용 확인을 혼자서 하기는 불가능합니다.

 

=> 학원의 도움을 받되, 필요한 과목의 커리큘럼(기본강의-심화강의-선행문제풀이-문제풀이-모의고사)의 과정을 선별해서

시험을 효율적으로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

 4. 학원 vs 인강

 

 

 

저는 개인적으로 학원 파입니다. 가서 졸더라도 참석에 의의를 둡니다.

하지만, 본인의 스타일과 상황에 맞혀서 하시길 바랍니다.

 

휴학생, 전업 수험생의 경우에는 학원 패키지 강의를 추천합니다.

 

	학원	인강
장점	1. 강사와 교류 가능 2. 강의진도가 빠름 3. 경쟁심을 가짐	1. 장소/시간적 제약이 없다 2. 몰아듣기가 가능 3. 비용이 저렴함 4. 타학원 강사선택 가능
단점	1. 장소/시간 제약 2. 비용이 비싸다	1. 진도가 쳐진다(느슨해짐) 2. 과목별 편식현상이 생김

 

학원에 가면, 토/일 9시부터 18시까지 4개 과목의 수업을 듣습니다. 

그래서 대략 5~6주 과정이라 15~20% 분량의 진도가 나갑니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처럼 학원이 몰려있지가 않아 

내가 원하는 강사님의 현장 강의를 듣기 위해서는 과목별 시간표 확인이 필요합니다.

 

 

A학원은 의학을 토요일 오전에 하는데, B학원은 동일 시간에 자동차 과목을 한다면?

21년 예상	토요일 오전	토요일 오후	일요일 오전	일요일 오후
로이즈학원	책임근재(신록산)	자보(신록산)	제3보험(배원식)	의학(이지이)
미래보험교육원	의학(박진이)	자보(오한나)	제3보험(정원석)	책임근재(강효선)
인스티비	자보 (김영길,박세원)	제3보험 (윤금옥,이용욱)	근재 (김광준,김태윤)	의학 (정혜심,김윤아)
한국금융보험 교육원	책임근재(배민영)	자보(배민영)	제3보험(이윤석)	의학(구자웅)

 

-인스티비 패키지 강의는 덤핑 수준... 정말 저렴한 가격입니다.

기본강의+선행문제풀이+종합문제풀의+실전모의고사 모든 과정

각 과목당 2명의 강사 존재, 선택권의 다양성... 모든 과목의 1타 강사 보유라는 과거의 타이틀(16~17년), 그 뒤로 강사진 변동...

 

-한국금융보험교육원

코로나 사태로 모든 기본강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2년 동안 인기가 많은 강사님들은 파란 글씨로 마킹했습니다.

 

-예상되는 시간표 및 학원별 위치 파악은 필수입니다.

 로이즈학원(대방역), 미래보험교육원(남영역), 인스티비+한국금융보험교육원(가산디지털단지역)

 

 

 

---

 

5. 스터디 vs 혼자

 

Case by case(케바케)입니다.

스터디 없이 충분히 합격 가능한 시험입니다!

 

밥터디나 강사님들이 운영하는 SNS(밴드/카톡)를 활용하는 대안이 있습니다.

(신록산, 배원식, 김영길 강사님이 밴드 운영으로 유명하죠?)

 

 

시기별 커리큘럼(추천)

 

 

11~2월 기본강의(교재 회독)

3~5월 문제풀이(약술정리)

6~7월 모의고사(답안지 쓰기)

8월 시험 응시

9월 합격의 영광 누리기

 

 

 

 이 글을 보시는 수험생분께!

 

합격을 기원합니다!

 

 

 

같이 보시면 좋아요.

2021.03.21 - [취준생 조돌이/2. 신체손해사정사] - 합격생이 소개하는 신체손해사정사 2차 알아보기(1)

합격생이 소개하는 신체손해사정사 2차 알아보기(1)

2021.03.14 - [취준생 조돌이/3. 자격증] - 합격자가 소개하는 손해사정사 자격증

합격자가 소개하는 손해사정사 자격증

 

 

자격증 따면 다 끝날줄 알았죠?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아니, 시작도 못했어요......